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 수육을 맛있게 삶아 같이 먹어야겠죠!!! 김장을 하지 않더라도 김장김치는 맛 좋은 김치로 선정을 해서 배달을 해서 드실 텐데요. 그때 김장김치와 또는 김칫소와 맛있게 먹을 수육을 삶아보겠습니다.
삼겹살을 구워먹으면 살도 찌고 당 독소를 많이 배출해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하죠.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자주 삼겹살을 구워 먹다 보면 질리기도 하고 다른 요리법으로 요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더라고요. 그때 가장 대중적인 방법이 수육으로 먹는 것이겠죠!!!
수육 맛있게 삶는 법
재료
필수 재료
: 삼겹살 600g, 양파 1/4개, 된장 3큰술
양파는 껍질째 넣어주는 것이 잡내를 훨씬 잘 잡아줍니다. 양파만으로도 잡내를 잡아주지만 그래도 잡내를 확실하게 잡고 싶으시다면 월계수 잎 3장을 같이 넣어주세요. 생강은 통생강으로 만약 편을 썰어 넣으신다면 생강의 향이 수육에 베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. 넣고 싶다면 통으로 넣으세요.~
된장은 잡내도 잡아주지만 수육의 색상을 갈색으로 변하게 하여 좀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준답니다.
선택 재료
: 대파 1/2대, 통마늘 6개, 통생강, 커피가루 약간, 월계수 잎 3장, 사과 1/4쪽
대파와 통마늘은 잡내를 잡아준다고 보다는 조미료에 가깝습니다. 선택적으로 넣으세요.
(대파를 넣었을 때와 안 넣었을 때는 확실히 맛에 차이가 있습니다.)
커피가루는 수육의 색상을 더욱더 예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.
갑자기 특정 음식을 하게 되었을 때 집에 있는 재료로만 할 것인지 나가서 사 와야 할 것인지 고민을 할 때가 있죠(귀찮니즘의 절정인 필자가 그 예입니다. ㅎㅎ) 그럴 때 조금이나마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. 헤헤
1. 삼겹살은 물에 담가 꾹 짜서 속에 있을 수 있는 핏물을 짜준다.
(이때 나오는 것은 육즙이 아니고 핏물만 빠진다고 하는 백 선생 T의 말씀 ^^)
2. 깊은 냄비에 재료와 삼겹살을 넣고 삼겹살이 푹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처음엔 센 불로 끓기 시작하면 중강 불로 1시간 30분 정도 삶아주세요. 수분이 증발되면 추가로 넣어주세요.
(삶는 시간은 삼겹살의 두께에 따라 조절해주세요.~)
* 필자는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제일 큰 통삼겹살을 하나 잘라 안쪽이 익었는지 확인을 한답니다. 익은 정도에 따라 추가로 삶은 시간을 조절한답니다.
3. 다 삶아지면 예쁘게 잘라 맛있게 드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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